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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에 '노마스크 헌팅' 황순민·박한빈 사과 "실망 안겨드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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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은 SNS에 대구 관련 사진 삭제

'노마스크 헌팅'으로 논란이 됐던 대구FC 선수들이 사과문을 올렸다.(커뮤니티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핼러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던 대구FC 선수들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려 반성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한 커뮤니티에 대구 소속 선수 3명이 동성로에서 마스크 없이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헌팅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해당 선수들은 황순민, 박한빈, 정승원으로 밝혀졌는데 해당일은 대구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0-5로 대패했던 날이라 더 논란이 됐다.

대구 구단은 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선수들에게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구단의 징계를 받은 황순민과 박한빈은 3이 SNS를 통해 사과문도 올렸다.

황순민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드릴 말씀이 없다.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팀이 대패하고 도움이 되지 못한 부분이 속상해 와인 한 잔 하려했는데, 생각이 너무 짧았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빈 역시 "이번 일은 이유 불문 변명의 여지없이 잘못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동으로 더 큰 실망감만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정승원은 SNS에 대구 관련 사진을 모두 삭제했을 뿐 아직 공식적인 사과는 전하지 않은 상태다.

 

기사제공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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