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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또 반성"… 차오연, 음주운전 징계 종료 후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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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차오연(왼쪽)이 음주운전 적발 이후 첫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차오연. /사진=뉴스1

 

 

차오연이 FC서울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차오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차오연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드린 팬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한순간의 잘못으로 코치님들, 스탭분들,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주었다. 사건이 터졌을 때 바로 사과를 드려야 된다고 생각했으나 그때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송구스러워서 사과문을 올릴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실수든 잘못된 판단이던 그때의 제 행동이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차오연은 팬들의 믿음과 사랑에 부응하고 보답하겠다며 다짐했다.

차오연은 앞서 지난 8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문제가 됐다. 그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이용해 자택 인근에 도착한 후 본인이 주차를 하다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상벌위원회는 차오연이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주차만 자신이 한 점과 사고가 없었던 점 등을 징계양정에 고려했다. 이에 차오연은 8경기 동안 출장정지를 당했다. 지난 3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음주운전 징계를 끝마치고 합류하기도 했다.

34라운드 현재 서울은 승점 37점으로 11위에 올라있다.

 

 

기사제공 머니S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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