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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의 경고 "콘테 부임 최고… 근데 케인, 마음 단단히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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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존 테리가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을 향해 진심에서 우러난 경고를 했다.

세계적인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부임 소식에 축구계 전설들도 관심이 크다. 지난 1일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하루 만에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최근에는 존 테리가 영국 '메트로'를 통해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정말 훌륭한 계약이다. 선수들도 콘테와 그의 코칭스태프를 좋아할 것"이라며 "케인은 마음 굳게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존 테리는 첼시에서 현역으로 뛰던 시절 콘테 감독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FA컵에서 우승을 함께 맛보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선수단에게 정신력을 특히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종료 뒤 맨체스터시티와 연결된 케인은 A매치 기간이 끝나고 훈련에 늦게 복귀하는 등 여러 구설수에 휩싸였다. 이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한 골에 머물고 있다. 팬들도 크게 실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케인이 콘테 감독의 신임을 받기 위해서는 반등이 필요하다. 많은 축구 전문가가 케인의 정신력과 태도 등에 대해 거론하고 있다. 존 테리가 케인을 콕 집어 충고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면에서 손흥민의 경우 콘테 감독의 총애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정신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대표팀 일정을 치르기 위해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지옥의 일정 속에서도 불평 없이 경기를 뛰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비테세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콘테 감독의 지휘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워크퍼밋 해결이 완벽하게 돼야 정식으로 벤치에 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복수 매체는 콘테 감독의 부임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돼 비테세전을 통해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상황이다. 1승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비테세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달에는 비테세를 상대로 0-1 충격패 당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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