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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결장' LAL, SGA 빛난 OKC에 또 무너졌다... 3연승 중단

드루와 0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에 패했다.

LA 레이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04-107로 졌다.

지난달 28일 오클라호마시티에 26점 차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던 레이커스는 이날도 뒷심 부족으로 다시 한번 패했다. 복부 부상으로 이탈한 르브론 제임스의 공백이 컸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29점 17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27점 6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8점 6어시스트, 다리우스 베이즐리가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불타오른 데이비스는 1쿼터에만 14점 9리바운드를 적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베이즐리와 길저스-알렉산더가 힘을 냈으나 데이비스를 제어하지 못했다. 웨인 엘링턴의 3점슛까지 터진 레이커스는 25-21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 접어든 레이커스는 벤치 유닛들이 힘을 내며 격차를 벌렸다. 웨스트브룩도 3점슛을 터트리며 득점에 가세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이후 타이 제롬과 루겐츠 도트에게 외곽포를 얻어맞고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쿼터 막판 제롬을 막지 못해 턱밑까지 쫓긴 레이커스는 52-4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이 좋은 슛감을 바탕으로 득점을 적립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턴오버에 발목을 잡히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기세를 탄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의 돌파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카멜로 앤써니와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불을 끈 레이커스는 80-72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 돌입한 레이커스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상승세의 오클라호마시티는 켄리치 윌리엄스의 덩크슛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외곽포를 주고받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혼전 속 웃은 팀은 오클라호마시티였다.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우위를 점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의 로고샷으로 6점 차를 만들었다. 위기에 몰린 레이커스는 오스틴 리브스와 앤써니의 3점슛으로 다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종료 25.0초를 남기고 웨스트브룩이 돌파를 시도하던 중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하며 힘이 빠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어진 공격에서 도트가 4점 차로 도망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뒤늦게 앤써니의 3점슛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파울 작전 이후 동점을 노린 웨스트브룩의 외곽포가 빗나가며 승리와 멀어졌다.

*경기 최종 결과*
오클라호마시티 107-104 레이커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오클라호마시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28점 6어시스트 
다리우스 베이즐리 14점 5리바운드
루겐츠 도트 17점 3리바운드

레이커스
앤써니 데이비스 29점 18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27점 6리바운드
카멜로 앤써니 21점 6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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