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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스코어링 런' LAC, 샬럿에 끔찍한 악몽 선물하며 4연승

드루와 0

 



클리퍼스가 샬럿을 격파했다.

LA 클리퍼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20-106으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4쿼터 중반 이후 22-0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내는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폴 조지가 2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레지 잭슨이 19점 6어시스트, 루크 케너드가 18점, 테렌스 맨이 17점 10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샬럿은 끔찍한 승부처 집중력을 노출한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라멜로 볼과 마일스 브릿지스가 나란히 21점을 기록했으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샬럿의 화력이 폭발했다. 고든 헤이워드의 외곽포로 출발한 샬럿은 소나기 3점슛을 터트리며 클리퍼스를 압박했다. 볼과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득점으로 점수 차가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 케너드가 분위기를 바꾼 클리퍼스는 31-39로 1쿼터를 마쳤다.

뒤처지던 클리퍼스는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맹활약하며 추격을 전개했다. 이어 조지까지 힘을 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비카 주바치가 시소게임을 주도한 클리퍼스는 쿼터 막판 니콜라 바툼의 연속 득점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그렇게 클리퍼스가 61-58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에 돌입한 클리퍼스는 잭슨과 바툼의 외곽포로 격차를 벌렸다. 클리퍼스는 3쿼터에만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리드를 넘겨주지 않았다. 끌려가던 샬럿은 헤이워드와 볼이 흐름을 전환했다. 추격을 허용한 클리퍼스는 89-8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클리퍼스는 샬럿의 상승세를 제어하지 못하며 주도권을 뺏겼다. 기세를 탄 샬럿은 테리 로지어의 연속 득점으로 102-9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잘 나가던 샬럿은 이후 12개의 야투를 연속으로 놓치며 자멸했다. 우브레의 플래그런트 1 파울까지 나오며 분위기가 완전히 클리퍼스 쪽으로 넘어갔다.

상대를 5분 넘게 무득점으로 묶은 클리퍼스는 22-0 스코어링 런을 만들며 순식간에 도망갔다. 케너드와 잭슨, 조지가 번갈아 점퍼를 성공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급격하게 패색이 짙어진 샬럿은 종료 1분을 남기고 백기를 들었다.

*경기 최종 결과*
클리퍼스 120-106 샬럿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클리퍼스

폴 조지 2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레지 잭슨 19점 6어시스트 
테렌스 맨 17점 19리바운드 

샬럿 
라멜로 볼 21점 7리바운드
마일스 브릿지스 21점 6어시스트
켈리 우브레 주니어 16점 4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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