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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원맨팀 아냐' LAC, 고른 활약 속 POR 격파... 5연승 질주

드루와 0

 



클리퍼스가 포틀랜드를 눌렀다.

LA 클리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17-109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5연승을 질주했다. 에이스 폴 조지가 24점을 올렸고, 레지 잭슨이 23점으로 뒤를 받쳤다. 쾌조의 슛감을 발휘한 니콜라 바툼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2점을 넣었다. 14점을 기록한 벤치 빅맨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의 활약도 빛났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27점, 노먼 파월이 23점을 기록했지만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잭슨과 바툼의 외곽포로 포문을 연 클리퍼스는 에릭 블레소까지 3점슛을 터트리며 10점 차로 도망갔다. 그러자 포틀랜드는 릴라드와 파월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역전까지 허용했던 클리퍼스는 쿼터 막판 외곽포가 폭발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7개의 3점슛을 터트린 클리퍼스는 33-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맥컬럼을 앞세워 추격을 전개한 포틀랜드는 래리 낸스 주니어와 토니 스넬이 힘을 보태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기세를 탄 포틀랜드는 로버트 코빙턴과 파월의 3점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비카 주바치와 조지가 급한 불을 끈 클리퍼스는 56-55로 전반을 끝냈다.

접전이 이어지던 3쿼터, 먼저 치고 나간 쪽은 바툼과 잭슨이 빛난 클리퍼스였다. 근소하게 뒤지던 포틀랜드는 벤치 자원들이 돌아가며 득점을 적립하며 크게 밀리지 않았다. 쿼터 막판 하텐슈타인의 분전으로 리드를 지켜낸 클리퍼스는 83-7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하텐슈타인의 활약이 이어진 클리퍼스는 조지와 블레소의 외곽포를 곁들여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끌려가던 포틀랜드는 릴라드의 연속 5득점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유서프 너키치의 외곽포까지 나오며 종료 3분 30초를 남기고 점수 차가 3점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바툼이 상대의 기세를 꺾는 3점슛을 터트리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포틀랜드는 추격 기회에서 자유투를 놓치고, 속공 찬스를 날려버리며 힘이 빠졌다. 클리퍼스는 종료 1분 20초 남은 상황에서 조지가 앤드원 플레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LA 클리퍼스 117-109 포틀랜드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클리퍼스

폴 조지 24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레지 잭슨 23점 6어시스트 
니콜라 바툼 22점 3점슛 6개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27점 6어시스트 
노먼 파월 23점 3어시스트 
유서프 너키치 15점 13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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