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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바튼 30점 폭발' 덴버, 요키치 없이 인디애나 제압

드루와 0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아파도, 니콜라 요키치가 징계를 받아도, 덴버엔 윌 바튼이 있었다.

덴버 너게츠는 11일(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01-98로 승리했다.

덴버는 윌 바튼이 3점슛 6개 포함 30득점 6리바운드로 폭발,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제케 은나지(19득점 5리바운드)와 본즈 하일랜드(12득점)도 큰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20득점 19리바운드)와 말콤 브록던(25득점 5어시스트)이 활약했지만, 바튼의 질주에 밀리고 말았다.

바튼의 연속 3점슛으로 경기 시작과 함께 8-0 리드를 잡은 덴버는 저득점 양상 속에서도 흐름을 유지했다. 바튼이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중심을 잡았고 은나지와 하일랜드도 내외곽을 휘저었다. 인디애나는 사보니스의 3점슛으로 막판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1쿼터 승자는 덴버였다. 덴버는 23-20으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에 들어선 덴버는 은나지와 하일랜드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내 TJ 맥코넬과 마일스 터너에게 돌파 득점을 허용, 3점 차 내외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몬테 모리스의 외곽포 두 방으로 주도권을 뺏기지 않은 덴버는 전반을 44-44,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브록던에게 3점슛을 맞고 3쿼터를 불안하게 출발한 덴버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끌려다니던 덴버를 구한 선수는 바튼이었다. 빠른 움직임으로 인디애나의 골밑 수비를 무력화한 바튼은 3점 라인에서도 돋보였다. 그의 활약과 함께 역전에 성공한 덴버는 69-65로 3쿼터를 끝냈다.

아슬아슬한 리드와 함께 시작한 4쿼터, 덴버의 세컨 유닛들은 인디애나 주축 선수들의 끈질긴 추격에도 당황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동점은 허용해도 역전만큼은 절대 내주지 않은 덴버는 바튼의 3점슛과 함께 클러치 타임에 진입했다.

승부처에서 덴버는 베테랑 애런 고든과 제프 그린의 자유투 득점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확실한 한 방이 필요했던 덴버는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바튼이 결정적인 플로터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 인디애나의 공격을 잘 막아낸 덴버는 결국 요키치와 포터 주니어 없이 난적 인디애나를 잡는 데 성공했다.

*경기 최종 결과*
덴버 101-98 인디애나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덴버

윌 바튼 30득점 6리바운드 3점슛 6개
제케 은나지 19득점 5리바운드
본즈 하일랜드 12득점

인디애나
도만타스 사보니스 20득점 19리바운드
말콤 브록던 25득점 5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조항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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