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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없는 포틀랜드는 가볍지' 덴버, 29점 차 대승으로 5연승 질주

드루와 0

 



덴버가 릴라드가 빠진 포틀랜드를 가볍게 눌렀다.

덴버 너게츠는 15일(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4-95로 승리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8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가운데 본즈 하일랜드(18득점)와 몬테 모리스(1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훌륭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포틀랜드는 '부동의 1옵션' 데미안 릴라드가 복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C.J. 맥컬럼이 21득점, 앤퍼니 사이먼스가 16득점, 노먼 파월이 13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한없이 부족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제프 그린과 모리스의 득점이 나온 덴버는 빠르게 경기를 지배했다. 릴라드가 없는 포틀랜드의 공격은 원활하지 못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덴버는 모리스의 외곽포와 애런 고든의 골밑 득점으로 손쉽게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포틀랜드가 1쿼터 3분경까지도 8득점에 머물러있는 사이, 덴버는 착실히 점수를 더하며 1쿼터부터 상대의 기를 꺾었다.

33-18로 앞선 채 시작한 2쿼터에도 덴버는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하일랜드가 2개의 3점슛 포함 8점을 몰아치며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일찌감치 돌파했으며 요키치는 컨트롤 타워로서 제 몫을 다했다.

포틀랜드는 쿼터 막판 맥컬럼의 3점슛으로 9점까지 간격을 줄였지만, 거기까지였다. 남은 시간 요키치가 7점을 몰아친 덴버는 67-5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요키치는 3쿼터 팀의 첫 공격에서도 3점슛을 집어넣으며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에 모리스와 고든, 그리고 제프 그린까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에이스의 활약에 화답했다. 수비에서도 포틀랜드를 꽁꽁 틀어막은 덴버는 3쿼터 역시 별다른 위기 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3쿼터도 덴버가 91-79로 앞섰다.

4쿼터, 넉넉한 리드에도 덴버의 폭격은 멈추지 않았다. 쿼터 시작과 함께 7-0 스코어링 런에 성공한 덴버는 이후 3개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간격을 26점까지 벌렸다. 남은 시간 포틀랜드는 더 이상 추격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고, 가비지 타임 멤버들을 내보내며 백기를 들었다. 

*경기 최종 결과*
덴버 124-95 포틀랜드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덴버

니콜라 요키치 28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본즈 하일랜드 18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몬테 모리스 15득점 7리바운드
P.J. 도지어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포틀랜드
C.J. 맥컬럼 21득점 3점슛 5개
앤퍼니 사이먼스 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노먼 파월 13득점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조항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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