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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판 타자' 스즈키, ML 진출 도전…히로시마 구단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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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스즈키 세이야가 빅 리그에 도전한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 구단이 마음을 굳혔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6일(한국시각)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스즈키 세이야가 올해 오프시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즈키는 이날도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기 때문에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스즈키 키요아키 히로시마 구단 본부장도 인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스즈키 본부장은 "마에다 때도 그렇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는 응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즈키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다면 지난 2015시즌이 끝난 뒤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마에다 겐타 이후 처음이다.

스즈키는 올 시즌 132경기에 나서 138안타 38홈런 88타점 77득점 타율 0.317 OPS 1.072의 성적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즈키는 지난 2019년 이후 타격과 출루율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스즈키는 국제 대회에서도 일본 대표팀의 '4번 타자' 역할을 맡는 등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통산 성적은 902경기에 출전해 937안타 182홈런 562타점 548득점 82도루 타율 0.315 OPS 0.984를 기록했다.

한편 스즈키를 향한 미국 현지 언론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미국 'ESPN'은 4년 4800만 달러(약 564억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5년 5500만 달러(약 646억원),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4년 4000~4400만 달러(약 470~517억원)의 몸값을 예상했다.



[스즈키 세이야.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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