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부터 랴오닝 화쥔과 중국여자배구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스포티비(SPOTV)는 16일 “김연경이 돌아온 상하이의 2021-22 중국여자배구리그 모든 경기를 한국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첫 상대 랴오닝은 올해 중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상하이는 2017-18시즌 정규리그 우승 및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주도하여 중국배구연맹으로부터 외국인 MVP를 받은 김연경을 4년 만에 재영입했다.
김연경이 2021 중국체육대회 3위 랴오닝과 중국여자배구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상하이 광밍 공식 홈페이지
중국배구연맹은 지난 5일 국내외 중계권 판매 관련 보도자료에서 김연경을 이번 시즌 프로리그 여자부 최고 스타로 선정하는 등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상하이는 2021 중국여자배구선수권 챔피언이다. 김연경을 복귀시키는 등 리그에서도 21년 만에 정상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1999-2000~2000-01시즌 상하이는 아시아배구연맹(AVC) 클럽챔피언십 및 중국 여자리그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며 최전성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6차례 2위 및 3위 5번 등 여전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중국 리그 우승과는 인연을 다시 맺지 못하고 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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