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도로공사 박정아와 현대건설 양효진이 경기 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평소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도 시크한 표정을 유지하는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수원 원정길 도착 후 현대건설 양효진을 만나 빵 터졌다.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17일 수원실내체육관. 원정길에 오른 도로공사 선수들이 경기장 도착 후 코트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선수단 사이로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그 주인공은 '클러치 박' 박정아. 현대건설 김정아 전력분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던 박정아를 향해 양효진이 다가왔다.
함께 도쿄올림픽을 다녀온 박정아와 양효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장난을 치며 밝게 웃었다. 언니 양효진의 장난에 동생 박정아는 평소 시크한 표정과는 180도 다른 유쾌한 리액션을 보이며 대화를 나눴다.
경기 결과는 현대건설의 3대0 완승. 양효진은 웃었고 박정아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클러치 박' 박정아 '블로퀸' 양효진과 맞대결
박정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20득점을 올린 현대건설 양효진의 페이스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정아-양효진 '엇갈린 희비'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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