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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32점' 마이애미, 워싱턴 누르고 4연승

드루와 0

 



마이애미가 모든 쿼터를 앞서며 4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12-97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32득점)가 직전 경기에 이어 이날도 30득점을 넘긴 가운데 뱀 아데바요(20득점)와 게이브 빈센트(18득점), 그리고 P.J. 터커(15득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휴식에서 복귀한 카일 라우리 또한 어시스트 12개를 배달하며 팀을 이끌었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30득점, 카일 쿠즈마가 19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이 1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마이애미의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 빌과 해럴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끌려간 마이애미는 좀처럼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 속 버틀러가 10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지만, 마이애미는 쿼터 막판까지 7점 차로 밀렸다. 그러나 워싱턴의 야투 또한 활발하지 못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마이애미는 자유투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며 1쿼터를 21-19로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마이애미는 본격적으로 리드를 굳혔다. 쿼터 초반 워싱턴이 코리 키스퍼트의 연속 3점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이에 마이애미도 빈센트의 연속 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버틀러가 꾸준히 득점을 더한 마이애미는 2쿼터 내내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을 47-40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 버틀러가 여전히 중심을 잡은 가운데 터커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진 마이애미는 빠르게 간격을 두 자릿수로 벌렸다. 워싱턴은 빌이 3쿼터에 15점을 쓸어 담았지만, 주전과 벤치를 가리지 않고 터지는 마이애미의 득점에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그렇게 3쿼터에 36점을 뽑아내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 마이애미는 3쿼터를 83-70으로 여유롭게 끝냈다.

4쿼터에도 별다른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쿼터 초반 마이애미는 빈센트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 가운데 득점 면에서 비교적 잠잠했던 라우리까지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그렇게 경기 종료 2분 30초 전까지 15점 차의 리드를 유지한 마이애미는 빌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순탄하게 경기를 매조지었다.

*경기 최종 결과*
마이애미 112-97 워싱턴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마이애미

지미 버틀러 32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뱀 아데바요 20득점 9리바운드
게이브 빈센트 18득점
카일 라우리 8득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워싱턴
브래들리 빌 3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카일 쿠즈마 19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코리 키스퍼트 13득점 4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조항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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