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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수비수 출신 홍명보가 바라본 김민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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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수비수이자 아시아에서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던 홍명보 감독이 대를 이을 후배 수비수 김민재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은 21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 맞대결에서 오세훈의 멀티골과 이동경의 쐐기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울산은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동률을 이루었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 출신 홍명보 감독에게 유럽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한국은 손흥민이라는 세계적인 공격수를 배출하였고 최근 유럽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재까지 보유하며 한국의 축구 위상이 한껏 올라갔기 때문이다.



 



물론 홍명보 감독도 현역 시절 아시아를 대표하는 뛰어난 선수였다. 국가대표로서 136경기에 출전하였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역 시절에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볼 컨트롤로 미드필드 지역에서 볼을 운반하는 등 시대를 앞선 빌드업 축구로 실력을 떨쳤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대회 최고의 선수 3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 브론즈 볼을 수상하게 되었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좋은 선수라는 생각이 든다. 유럽에 처음 나갔는데 지금보다 더 큰 무대에 나가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비수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기사제공 골닷컴

박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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