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때린 르브론 데뷔 첫 1경기 출전 정지…맞은 스튜어트는 2경기

드루와 0

[스포츠경향]

 


22일 디트로이트전 도중 퇴장당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 |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코트에서 ‘혈투’를 벌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르브론이 휘두른 팔에 맞아 눈가가 찢어진 아이제이아 스튜어트(디트로이트)는 오히려 2경기 출전 정지로 더 큰 징계를 받았다.

제임스와 스튜어트는 22일 맞대결에서 충돌을 일으켰다.

디트로이트의 공격, 제러미 그랜트의 자유투 때 제임스와 스튜어트가 리바운드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제임스가 휘두른 팔에 스튜어트가 얼굴을 맞았다. 팔뚝에 눈 부위를 맞은 스튜어트는 피가 흐르는 부상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흥분해 스튜어트는 공격적 행동을 이어갔다. 스튜어트에게 루즈 볼 파울이 주어졌지만 제임스에게는 플래그런트 파울2가 결정되며 퇴장이 선언됐다. 스튜어트도 이어진 공격적인 행동으로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아 퇴장 당했다.

제임스가 경기 중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한 것은 2017년 11월 마이애미 히트전 이후 이번이 2번째였다.

‘혈투’가 벌어진 하루 뒤 NBA 사무국은 징계 수위를 발표했다.

제임스에게는 1경기 출전 정지, 스튜어트에게는 2경기 출전 정지가 결정됐다. 사무국은 제임스의 징계에 대해 ‘스포츠맨십에 어긋났고 주의깊지 않은 행동으로 상대 얼굴을 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튜어트에 대해서는 ‘공격적이고 반복적인 위협 행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것은 커리어 19시즌을 치르는 동안 이번이 처음이다. 제임스는 이번 징계로 24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전국 중계 방송으로 제임스와 닉스의 경기는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스튜어트는 24일 마이애미 경기에 이어 25일 밀워키와의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이용균 기자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