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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6P-16R’ 테이텀이 끝낸 보스턴, 필라델피아 누르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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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기자] 보스턴 테이텀이 4쿼터 불타오르며 필라델피아를 가까스로 제압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시즌 첫 대결서 88-87로 이겼다. 동률(11승 10패)을 이루던 필라델피아를 제치고 2연승을 달린 보스턴은 시즌 12승(10패)째를 신고했다.

제이슨 테이텀은 지난 경기 부진(8점)을 털고 맹활약했다.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경기 막판 결정적인 스탭백 점프슛을 성공시킨 테이텀은 이날 최종 26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알 호포드(10점 8리바운드)와 로버트 윌리엄스(10점 4리바운드 3블록)의 지원도 든든했다. 특히, 윌리엄스는 필라델피아 마지막 공격을 블록으로 완벽히 막아내며 이날 경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13점 18리바운드)가 더블더블, 세스 커리(17점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부터 양 팀 팽팽했다. 홈팀 보스턴이 근소하게 앞섰다. 스코어 44-40. 보스턴은 테이텀(10점 9리바운드)과 마커스 스마트(4점 5어시스트)가 필라델피아는 식스맨 셰이크 밀턴(14점)이 가장 활발했다.

후반 양상도 비슷했다. 3쿼터에도 두 팀은 5점 차 이내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쿼터 한때 중반을 기점으로 커리의 활약과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엠비드에 연속 득점을 내준 보스턴이 54-59로 뒤졌지만, 리드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곧바로 데니스 슈로더의 3점포 두 방과 스마트의 막판 득점으로 반격하며 1점(64-63) 차로 앞섰다.

승부는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갈렸다. 82-82 동점 상황. 4쿼터 불타오른 테이텀이 베이스라인 부근 스탭백 점프슛으로 균열을 가했다. 이어 슈로더도 자유투와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하며 달아났다(88-84).

경기 종료 29.6초 전, 대니 그린의 따라오는 3점슛과 마지막 공격 기회를 내준 보스턴이었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이를 블록으로 완벽히 저지하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최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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