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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아이돌’ 허웅 인기에 깜짝 놀란 오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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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오브라이언트가 허웅의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원주 DB의 새 외국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팀 합류 후 리그 적응에 한창이다.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매번 펼쳐지는 광경에 깜짝 놀랐다.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경기 후 줄지어 선수단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 때문이다.

오브라이언트를 놀라게 한 이들은 ‘KBL의 아이돌’ 허웅의 팬들이다. 허웅의 팬들은 홈 경기 때는 원주종합체육관 밖에서, 원정 때는 구단 버스 밖에서 허웅의 얼굴을 잠시라도 보기 위해 줄을 지어 서 있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허웅의 인기를 잘 모르는 오브라이언트로서는 놀랄만한 일이었다.

통역으로부터 허웅이 어지간한 아이돌 만큼이나 인기 있는 선수라는 이야기를 들은 오브라이언트는 “NBA에서도 팬들이 이렇게까지 몰리지는 않는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정도 되어야 이 정도 팬들이 몰린다. 다른 리그에서는 이런 일이 거의 없었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외국선수도 놀라게 하는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L의 아이돌’ 허웅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팬 투표에서 이미 10만 표를 넘어 역대 2위에 올랐다. 이 추세라면 2002-2003시즌 삼성 이상민 감독이 기록한 12만 354표를 넘어 역대 1위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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