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경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12일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의 경기력이 지난 6월 만났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오는 15일 2020 AFF 스즈키컵 B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
박 감독은 ”2022 월드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에 2연승했다고 해서 다시 쉽게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고 경계했다.
박 감독은 ”신태용 감독의 지도 아래 인도네시아는 잘 하고 있다. 지난 6월 만났을 때와 많이 달라졌다. 우리에게 힘든 상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감독의 능력은 한국에서 검증됐다.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전 감독이었기 때문에 그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박 감독은 “우리는 같은 나라에서 왔다. 하지만 나는 현재 베트남 팀을 이끌고 있고, 그는 인도네시아 팀을 지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결과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감독은 말레이시아전에 대해 “말레이시아는 항상 우리에게 매우 어려운 상대였다. 우리가 이겨서 기쁘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저는 선수들을 평가하고 싶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항상 선수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장성훈 기자
네임드, 토토, 슈어맨, 알라딘사다리, 네임드달팽이, 먹튀검증, 로하이, 네임드사다리, 총판모집, 프로토, 해외배당, 가상축구, 스코어게임, 네임드, 올스포츠, 라이브맨, 먹튀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