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코로나 초비상’ 토트넘, 1군 팀 훈련 복귀…英 매체 “좋은 징조”

드루와 0

[스포츠경향]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신음을 앓고 있는 토트넘이 훈련에 복귀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비 목벨’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지난주 코로나 사태로 일정을 망친 토트넘은 1군 훈련에 복귀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엔필드 훈련장에서 선수들을 훈련 세션에 투입함으로 잃어버렸던 시간들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5일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일정 이후 다음날부터 선수단 및 스태프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이어졌다. 손흥민을 비롯해 에메르송 로얄(22), 브라이언 힐(20) 등 다수의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며 위기에 빠졌다.

때문에 토트넘은 10일 예정된 스타드 렌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일정이 연기됐으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주말 경기 역시 일정이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욱이 17일 예정된 리그 경기 또한 토트넘뿐만 아니라 상대팀인 레스터 시티 역시 코로나 확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프리미어리그 이상회에 연기를 요청할 것이다. 현재 토트넘 관계자들은 레스터 시티전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와중 긍정적인 소식이 흘러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선수들은 일요일에 엔필드(토트넘 훈련장)로 복귀했다. 콘테 감독은 이중 훈련 세션을 통해 그의 책임을 다했다”라며 “현재 훈련 센터 건물들은 여전히 폐쇄된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들은 도착 후 훈련을 진행. 이후 각자의 자택으로 향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선수들의 훈련 복귀에도 토트넘은 훈련장 개방 전까지 엄격한 통제 하에 운영할 것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다면 1군 팀 건물들을 오는 화요일에 다시 열릴 것이다. 아직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여부는 물음표지만 훈련 복귀 소식은 예정된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데 있어 좋은 징조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영훈 온라인기자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