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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눈밖에 난 400억 MF'…콘테, 알리 다른 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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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동료 델리 알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재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알리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 제의를 들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리는 2012-2013시즌 MK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2014-2015시즌 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알리는 2015-2016시즌 리그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 이듬해 18골 7도움을 마크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급격하게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부상과 부진이 겹치는 등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알리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온 후 반등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그리고 콘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후에도 알리의 폼과 입지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알리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현역시절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알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지난 몇 시즌 동안 기량이 정말 많이 떨어졌다"며 "알리는 항상 자기가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떠나서 다른 곳에서 경력을 부활시켜야 한다.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길을 잃었고, 그는 계획에 없다.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델리 알리.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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