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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3점 신기록과 함께한 GSW, 뉴욕 꺾고 2연승

드루와 0

 



골든스테이트가 뉴욕을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5-9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스테픈 커리가 레이 알렌의 역대 3점슛 최다 성공 기록(2,973개)를 갈아치우느냐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날 인디애나전에서 알렌의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던 커리는 1쿼터 시작 4분 27초 만에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커리가 3점슛의 새로운 역사를 쓴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22점을 넣은 커리를 비롯해 조던 풀(19점), 앤드류 위긴스(15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이 31점, 데릭 로즈가 15점을 기록했으나 4연패에 빠졌다.

1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커리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를 쌓았다. 시작부터 3점슛을 터트린 커리는 쿼터 종료 7분 33초를 남기고 하나의 외곽포를 더 가동하며 알렌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뉴욕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로즈의 3점슛으로 응수한 뉴욕은 임마누엘 퀴클리와 랜들까지 힘을 보탰다. 치열한 공방 속 24-24 동점으로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가 시작되자 벤치 유닛들이 힘을 낸 뉴욕이 우위를 점했다. 뉴욕은 퀴클리와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잇달아 3점슛을 성공하며 골든스테이트를 몰아붙였다.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풀이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공격에 가세한 골든스테이트는 47-4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든 양 팀은 저득점 양상을 보이며 소강상태에 빠졌다. 뉴욕은 어려움 속에도 랜들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지만, 위긴스를 제어하지 못하며 리드를 뺏겼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연속 득점하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그렇게 골든스테이트가 71-64로 앞선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 돌입한 골든스테이트는 비엘리차가 빛나며 리드 폭을 유지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벅스와 로즈에게 외곽포를 허용했으나 그린의 3점슛으로 반격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린 골든스테이트는 풀과 데미안 리의 득점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11점 차까지 도망갔다. 승리와 가까워진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위긴스가 3점슛을 터트리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뉴욕은 랜들이 분투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최종 결과*
골든스테이트 105-96 뉴욕 

*양팀 주요 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22점 3점슛 5개
조던 풀 19점 9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 18점 6리바운드

뉴욕
줄리어스 랜들 31점 7리바운드
데릭 로즈  15점 6어시스트 
알렉 벅스 14점 4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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