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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유독 조용했던 리버풀, '제2의 네이마르' 위해 '1070억' 투자한다

드루와 0

 



지난여름 유독 조용하게 이적시장을 보냈던 리버풀이 빅딜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잃은 윙포워드 호드리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 아래 핵심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감독은 마르코 아센시오를 더 선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하며 "레알은 호드리구를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그를 떠나보낼 것이라 밝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내년 1월 예정되어 있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동안 핵심 선수들을 잃기에 전력 보강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드리구는 브라질의 명문 클럽 산투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일찌감치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2018시즌 브라질 세리A 35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제2의 네이마르'라는 별명을 얻게 된 호드리구는 빅클럽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이중 레알이 4,500만 유로(약 601억 원)를 투자해 그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왔다. 스페인 무대를 밟은 호드리구는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어느덧 라리가 3번째 시즌이지만 여전히 호드리구는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내년 여름 레알은 엘링 홀란드 또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 호드리구는 중요한 시기에 자칫 계륵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 리버풀이 러브콜을 보냈다. 모하메드 살라, 사이도 마네, 나비 케이타 등이 한꺼번에 CAF 네이션스컵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나아가 어린 나이와 천부적인 잠재성을 고려해 클럽의 미래를 걸어볼 수도 있다. '엘 나시오날'은 리버풀이 호드리구를 위해 8,000만 유로(약 1,069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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