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8시즌 만에 EPL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0.40골로 지난 시즌 49경기에서 33골을 넣으며 경기당 0.67골을 넣은 것에 비해 득점력이 감소했다. 더구나 EPL에서는 이번 시즌 14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20일(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 모처럼 1골을 추가했으나, 2017/2018시즌에 EPL에서만 30골을 넣는 등 매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던 케인의 모습이 아니다.
이런 부진이 이어진다면 케인이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른다. 케인은 실질적으로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2014/2015시즌 EPL에서 21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2018/2019시즌의 17골이 가장 적은 골이었을 정도로 매 시즌 EPL에서 엄청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케인은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8골 중 6골은 상대적으로 약체를 상대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나온 골이다. 2015/2016, 2016/2017, 2020/2021시즌 EPL 골든부트 수상자답지 않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의아할 따름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케인은 월드 클래스다. 훈련하면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내가 지도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확실히 지금의 케인은 이상하다. 그가 과거에 이뤄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이상하다”라며 케인의 부진에 대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이 EPL 경기에서 득점력 부진을 겪고 있지만 빠르게 제 모습을 찾으리라 믿었다. 그는 “뛰어난 공격수가 장기간 득점을 못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득점을 못하더라도 팀에 넣어두고 싶다. 케인이 팀에 있는 것만으로도 강하게 느껴진다”며 케인의 존재만으로도 상대에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토트넘은 케인이 터져야 활발한 공격이 이루어진다. 케인의 골이 나오지 않으면 토트넘의 순위 상승이나 승리도 멀어진다. 토트넘으로서는 케인이 이번 시즌에도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하길 바랄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네임드, 토토, 네임드, 총판모집, 먹튀검증, 슈어맨, 스코어게임, 먹튀폴리스, 알라딘사다리, 프로토, 네임드달팽이, 네임드사다리, 라이브맨, 해외배당, 올스포츠, 로하이, 가상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