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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박정은 감독, "심판에 대한 항의, 선을 넘어서는 안돼"

드루와 0

 



기선을 제압했지만,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박지수의 높이와 강이슬의 외곽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부산 BNK 썸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72-85로 패했다. 4승 13패가 된 BNK는 4위 삼성생명과 3경기차 5위로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BNK에게는 아쉬운 경기였다. 초반 기세싸움에서 앞선 BNK는 KB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끝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박정은 BNK 감독은 "높이의 열세로 파울이 많아졌고, 최근 강팀들과 연달아 경기를 치르다보니 체력 문제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BNK는 경기 초반 3점슛이 폭발했다. 전반에만 8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그동안 외곽슛 적중률이 부정확했던 BNK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박정은 감독은 "특별히 외곽을 준비하고 나온 것은 아니다. KB가 지역방어를 하다 보니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패스가 많이 나왔다. 이전보다 좋은 3점슛 기회가 많아서 득점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BNK의 상승세에 발목을 잡은 것은 자유투였다. BNK는 전반, 15개의 자유투를 얻었지만 그중 7개를 실패했다. 지난 우리은행 전에서도 나타났던 자유투 집중력의 문제가 또 이어졌다.

박 감독은 "자유투가 갑자기 확 달라질 수는 없지만, 연습 때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전달했는데, 초반에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 그래도 후반에는 자유투 집중력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자유투와 더불어 파울 관리에서도 미숙함이 있었다. 박지수를 막는 과정에서 많은 파울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불필요한 파울이 반복됐다. 이번 시즌 BNK가 안고 있는 고민이다.

박정은 감독은 "적극성을 갖고 열심히 리바운드를 참여해주는 것은 우리 팀의 장점이다. 높이가 낮은데도 리바운드를 비교적 많이 잡는 원동력이다. 그만큼 의지가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의지가 컨트롤이 되어야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파울이 많아지고 결국 승부처에서 어려움을 겪는데, 이 부분은 우리의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심판에게 습관적으로 항의를 하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감독은 "김한별이 흥분하다보니 하지 말아야 할 파울과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김한별, 김진영의 경우, 심판에게 자기 불만을 전하는 것이 일종의 선수 스타일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선을 지켜서 해야 한다. 흐름을 잃을 만큼 하는 것은 문제다. 경기에 집중하라고 주지시키는데, 선을 넘는 경우가 있다. 휴식기를 통해 다시 이야기하고, 다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루키

청주,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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