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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이후 최고 타자' 드디어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연봉 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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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이후 오릭스 버팔로스 최고 타자로 성장한 요시다 마사타카(28)가 7년만에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고의 성적을 내며 이치로의 연봉을 따라 잡았다.

일본 언론들은 23일 요시다가 오사카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 교섭에 임해 연봉 4억 엔(약 41억 원. 옵션 별도)에 계약 했다고 보도했다.



오릭스 요시다가 7년차 야수 최고 연봉 타이 기록을 세우며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오릭스 SNS

 

 

오릭스의 25년만의 퍼시픽리그 제패에 공헌한 요시다는 이번 시즌 2억8000만 엔에서 1억2000만 엔 오른 4억 엔에 계약 했다.

다음 시즌 7년째가 되는 요시다는 7년째까지 연봉 4억 엔에 도달한 6번째 선수가 됐다. 7년차 야수로는 1998년 이치로(오릭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요시다는 올 시즌 부상으로 잠시 팀을 이탈한 적은 있지만 1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9 21홈런 72타점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출루율이 무려 0.429나 됐고 장타율도 0.563이나 됐다. OPS가 0.992로 특급 성적을 찍었다.

요시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천재 타자로 꼽혔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6시즌 63경기서 타율 0.290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4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그 중 3시즌서 규정 타석을 넘어서며 안타 제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치로 이후 최강의 오릭스 타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타격에 있어서만큼은 천재의 재능을 가졌다는 분석도 있었다.

키가 173cm에 불과한 작은 체구지만 최다 홈런이 29개나 될 정도로 장타력까지 겸비한 타자가 요시다다.

고교시절 파워가 떨어지는 교타자 스타일이었지만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선 홈런이 필요하다"고 선언 한 뒤 장거리포 타자로도 성공적으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천재다운 면모를 뽐냈다.

최근 3연 연속 타율 0.320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이치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대단한 성적이었다.

지난 해 70개 이상 볼넷과 30개 이하 삼진을 기록해 나가시마 시게오(1960, 1963)와 장훈(1974)이후 세 번째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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