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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릴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핵심 선수 대체자로 지목"

드루와 0

 



프랑스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 릴이 이강인을 원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겨울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조나단 이코네를 대체하기 위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이코네의 피오렌티나행이 임박한 가운데 릴이 이강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관심 정도 수준이다. 피오렌티나는 이코네를 1,500만 유로(약 202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으며 릴은 그의 공백을 메울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릴이 이코네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은 이미 이강인의 이름을 확인했을 것이다. 지난여름 발렌시아를 떠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선발로 자리 잡았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이코네를 대체할 이상적인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유스 시절부터 함께 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함에 따라 온전히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던 만큼 개막 초에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본격적인 활약은 10월부터 시작됐다. 주전 자리를 꿰찬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16라운드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잠재성을 입증했다.

서서히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강인에 릴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릴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독주를 끊고 프랑스 챔피언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1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8위까지 추락했다. 나아가 다가오는 이적시장 동안 전력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도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릴은 떠오르는 유망주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까지는 관심 단계라는 점과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입단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실제 이적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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