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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억' 손흥민은 없다...'1조 2000억'짜리 EPL 몸값 베스트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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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몸값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EPL 선수들 이적시장 가치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계약 기간, 현재 활약, 나이 등 여러 가지 기준을 고려해 이적시장 내에서 선수가 가지는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포지션별로 평가액이 높은 선수들을 분류해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11명 총 가치는 8억 9,500만 유로(1조 2,043억 원)였다.

투톱은 해리 케인과 로멜루 루카쿠가 차지했다.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내고 있는 케인은 직전 평가에 비해 2,000만 유로(약 270억 원)가 증발했다. 그럼에도 1억 유로(약 1,345억 원)를 기록하며 같은 가치로 평가되는 루카쿠와 투톱을 이뤘다.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하메드 살라가 2선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엔 없었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제이든 산초, 필 포든도 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다. 셋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살라다. 살라는 1억 유로로 케인, 루카쿠와 함께 EPL 최고 몸값 선수로 분류됐다. 손흥민은 8,000만 유로(약 1,076억 원)였기에 2선에 포함되지 못했다.

데클란 라이스도 선정됐다. 라이스는 베스트 일레븐 중 유일하게 EPL 빅6 소속이 아니었다. 지난 번보다 500만 유로(약 67억 원)가 상승한 라이스는 7,500만 유로(약 1,009억 원)를 기록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하며 여러 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평가액이었다.

좌우 풀백은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차지했다. 6,500만 유로(약 878억 원)로 알폰소 데이비스(7,000만 유로)에 이어 전 세계 레프트백 중 가치 2위인 로버트슨은 루크 쇼(4,200만 유로)를 가뿐히 제쳤다. 알렉산더-아놀드도 압도적인 우위를 거두며 당당히 우측 풀백에 올랐다.

센터백 라인은 라파엘 바란, 후벵 디아스가 구축했다. 바란은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주 나오지 못함에도 버질 반 다이크 등 EPL의 걸출한 수비진들을 넘어섰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가 꼈다. 에데르송(5,000만 유로), 에두아르 멘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이상 3,200만 유로), 아론 램스데일(2,500만 유로) 등도 있지만 6,000만 유로(약 807억 원)의 알리송을 누르고 올라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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