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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공백 없었다' 유타, 머레이 빠진 샌안토니오 꺾고 4연승

드루와 0

 



유타가 샌안토니오를 눌렀다.

유타 재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0-104로 승리했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4연승에 성공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미첼의 공백을 메웠다. 조던 클락슨이 23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19점, 조 잉글스가 17점을 올렸다.

샌안토니오는 디존테 머레이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이탈한 빈자리가 뼈아팠다. 데릭 화이트가 21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유타는 보그다노비치와 마이크 콘리를 중심으로 득점을 적립했다. 샌안토니오도 켈든 존슨과 덕 맥더멋이 번갈아 활약하며 쉽게 밀리지 않았다. 접전을 이어가던 유타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클락슨이 힘을 내며 리드를 잡았다. 잉글스와 콘리의 3점슛까지 터진 유타는 34-27로 1쿼터를 마쳤다.

잘 나가던 유타는 2쿼터 초반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잠시 고전했다. 하지만 보그다노비치가 실마리를 풀었고, 상대를 3분 넘게 무득점으로 묶는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도망갔다. 쿼터 막판 들어 화이트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한 유타는 53-43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가 시작되자 유타는 잉글스가 잇달아 외곽포를 터트리며 샌안토니오를 몰아붙였다. 샌안토니오는 맥더맛과 화이트를 앞세워 점수를 쌓았으나, 격차를 줄이지는 못했다. 유타는 보그다노비치가 돋보이며 리드 폭을 지켜냈다. 이어 벤치 자원들이 빛난 유타는 82-7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 접어든 유타는 클락슨과 루디 게이가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샌안토니오는 뒤늦게 외곽포를 가동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유타는 잉글스와 클락슨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샌안토니오가 가비지 타임에 점수 차를 줄였으나 대세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경기 최종 결과*
유타 110-104 샌안토니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유타

조던 클락슨 2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보얀 보그다노비치 19점 3리바운드
루디 고베어 16점 13리바운드 

샌안토니오 
데릭 화이트 21점 8어시스트
덕 맥더멋 17점 4리바운드
켈든 존슨 13점 7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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