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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전지훈련 취소 … 벤투호 상대 시리아, 혼란에 빠지다

드루와 0

 



(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라운드에서 벤투호와 정면 승부를 벌일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 문제 때문에 혼선을 빚고 있다.

<에마라트 뉴스>, <쿠라> 등 아랍 지역 매체들은 시리아가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전과 도하 전지훈련이 취소됐다고 일제히 발표했다. <쿠라>에 따르면,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부터 도하에서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오는 27일 예정된 최종예선 7라운드 UAE 원정, 2월 1일 UAE에서 킥오프할 한국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또한 카타르·감비아를 비롯해 도하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가질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루마니아 출신 발렌티우 티타 시리아 감독이 카타르 전지훈련에 동의하지 않는 등 내부 의견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감비아 등 카타르에서 머물고 있는 팀들의 친선 경기 일정이 쉽게 조율되지 않으면서 전지훈련 일정을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마라트 뉴스>는 시리아축구협회가 공식 성명을 통해 전지훈련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리아축구협회는 확산세인 코로나19 상황과 전지훈련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친선전을 담보할 수 없어서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리아 선수단은 다마스쿠스와 알레포에 잔류해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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