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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의 크로스 놀라웠다”, 팀 동료도 인정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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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 손흥민의 발끝에 팀 동료도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다빈손 산체스의 결승골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행진을 이어간 토트넘(승점 33점)은 6위에 자리했다. 4위 아스널(35점)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더 높은 순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이 승점 3점을 따냈지만 왓포드 원정은 쉽지 않았다. 뒤로 물러선 왓포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여기에 상대 골키퍼 선방도 돋보였다.

 

득점 없이 정규시간이 지났다. 추가시간도 6분이 다 됐을 무렵 손흥민이 과감한 전진으로 상대 반칙을 유도했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예리하게 골문 앞으로 배달됐고 산체스가 솟구쳐올라 머리로 골망을 출렁였다. 90분 넘게 열리지 않던 왓포드의 자물쇠가 부서진 순간이었다.

 

경기 내내 좋은 수비와 선방을 펼쳤던 왓포드 선수들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궤적과 속도였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팀 동료인 벤 데이비스도 “손흥민의 프리킥은 놀라웠고 산체스는 헤더에 성공했다”라며 극적인 결승골 순간을 만끽했다.

 

데이비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산체스의 활약을 반가워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산체스의 득점과 활약에 기뻐하고 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이 팀에 있었다. 산체스의 노력은 우리를 놀라게 했고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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