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맨체스터 시티가 안타까운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클럽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시 동행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아구에로를 위해 엠버서더(구단 홍보대사) 역할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구에로는 불과 33세의 나이에 심장 질환으로 인해 축구화를 벗어야만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은퇴 이후 아구에로는 다음 계획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맨시티는 구단의 레전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졸리온 레스콧, 션 라이트 필립스, 미카 리차즈 등 전직 스타들도 맨시티에서 엠버서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아구에로는 정들었던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무대를 제패하고 스페인으로 돌아온 아구에로에게 많은 축구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10월 아구에로는 경기 도중 가슴을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이 시작이었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정밀 검사 결과 아구에로는 심장 부정맥을 진단받았다. 아구에로는 SNS를 통해 "나는 팀 닥터들의 조치를 따르고 있다. 검사와 치료를 하고 있으며 90일 동안 경과를 관찰할 것이다"라고 복귀 의지를 전했다.
하지만 좀처럼 경과는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은퇴를 피할 수 없었다. 캄프 누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아구에로는 눈물을 흘리며 "축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매우 어려운 순간이다. 약 한 달 반전에 의료진이 축구를 그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권고했고 은퇴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아구에로는 2003년 프로 무대 데뷔 이후 2021년 축구 선수로서 마침표를 찍었다. 고국 아르헨티나가 위치한 남아메리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가운데 맨시티가 아구에로에게 엠버서더직을 제의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맨시티는 물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서도 한 시대를 장식했던 아구에로인 만큼 축구 팬들은 그의 복귀를 열렬히 바라고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네임드달팽이, 네임드사다리, 먹튀검증, 알라딘사다리, 네임드, 토토, 가상축구, 라이브맨, 로하이, 스코어게임, 프로토, 먹튀폴리스, 슈어맨, 올스포츠, 네임드, 총판모집, 해외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