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최대 다크호스 등장?' 카와이 레너드, 시즌 내 복귀 가능성↑

드루와 0

 



레너드의 복귀가 당겨질 수도 있다.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의 재활 과정에 대해 전했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유타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다. 통상적으로 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의 재활 기간을 고려한다면, 이번 시즌 레너드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레너드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헤인즈 기자는 "리그 소식통에 의하면 카와이 레너드는 최근 운동량을 크게 늘렸고, 점점 힘을 받고 있다. 그의 재활 스케줄은 예정보다 당겨졌으며 이번 시즌에 복귀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이어 "LA 클리퍼스는 선수단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플레이오프를 몇 번 시드로 시작하든 크게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시즌 FA 자격을 얻은 레너드는 클리퍼스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1+1년 계약을 맺고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한 뒤 5년 계약을 맺을 수도 있었지만, 레너드의 생각은 달랐다.

레너드는 "나는 이번 시즌 경기에 뛸 수 있다면 뛰길 원한다. 내가 만약 1+1년 계약을 했다면 단지 조심하기 위해 이번 시즌에 뛸 수 있는 상황이 와도 복귀하지 않으려 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레너드가 이번 시즌 안에 복귀한다면 서부 컨퍼런스 판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레너드-폴 조지 원투펀치가 버티는 클리퍼스는 상위권 팀들도 매우 껄끄러워 할만한 팀. 7판 4선승제로 펼쳐지는 단기전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관건은 원투펀치가 돌아오기 전까지 플레이오프 진입이 가능한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다.

현재 19승 20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를 달리고 있는 클리퍼스는 레너드뿐만 아니라 조지도 팔꿈치 부상으로 최소 1월 말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소한 패배를 줄이면서 조지의 복귀를 기다려야 하는 클리퍼스다.

과연 불의의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게 된 레너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