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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김연경 또 중국배구에서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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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4)이 중국여자배구리그와 인연을 끝내진 않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현지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지난 4일 상하이 광밍과 계약이 끝난 김연경은 현재 FA 신분이다.

스포츠매체 ‘유시쯔쉰왕’은 2021-22 여자리그 결산에서 “김연경이 (중국배구연맹에 대한) 정책적인 불만 때문에 다신 오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팬들이 있다”면서도 3가지 이유를 들어 그런 일은 없을듯하다고 예상했다.

‘유시쯔쉰왕’은 ▲ 외국인 선수는 경기당 1명만 출전할 수 있다는 조항은 오히려 체력 안배에 유리 ▲ 유럽 3대 리그보다 낮은 수준 ▲ 코로나19 여파로 당분간 단축 시즌이므로 끝나고 다른 무대로 가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을 김연경이 앞으로도 중국여자배구리그에 매력을 느낄만한 근거로 꼽았다.



김연경은 상하이 광밍 소속으로 2021-22 중국여자배구리그를 뛰었다. © 中国女子排球超級联赛

 

 

중국배구연맹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동시 출전은 불가능하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상하이는 김연경과 도쿄올림픽 MVP 조던 라슨(36·미국)을 번갈아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유시쯔쉰왕’은 “중국여자배구리그에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 규정이 도입될 것 같진 않다. 앞으로도 우승을 강력하게 원하는 구단은 스타 2명을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팀이라면 김연경 같은 베테랑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자배구 3대 리그는 터키-이탈리아-러시아를 말한다. ‘유시쯔쉰왕’은 “(강력한 방역 정책 때문에)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다면 지금처럼 3개월 단축 시즌이 계속될 것이다. 김연경처럼 나이가 적지 않은 스타는 빅리그에서 1년 내내 뛰기보다 어렵지 않은 중국 무대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유럽에서 남은 시즌을 소화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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