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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폴란드 여자대표팀 감독 부임…"세계 3대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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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써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43·이탈리아) 감독이 폴란드 여자배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폴란드배구연맹은 12일(현지시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에 라바리니,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에 니콜라 그르비치(51·세르비아)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사진=김성진 기자]

 



라바리니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지휘하며 올림픽 4강 진출을 일궈내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올림픽을 마치고 계약 연장을 제시했지만 라바리니 감독이 유럽 무대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하면서 작별하게 됐다.

폴란드배구연맹 세바스티안 시비데르스키 회장은 "라바리니는 세계 3대 감독 중 한 명이다"라며 "다른 좋은 후보도 있었지만 라바리니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시비데르스키 회장은 현재 이탈리아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를 이끌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이 클럽과 대표팀을 함께 지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바리니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4 파리올림픽까지로 알려졌다. 다만 폴란드 대표팀이 올림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계약은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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