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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스타도 반한 터키 선수, 배구 최고 미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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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흐라 귀네쉬(22·터키)가 모든 현역 선수를 통틀어 제일 예쁜 여자배구 스타로 뽑혔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문화매체 ‘리스타스 우아차테스’는 귀네쉬(197㎝)를 ‘202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배구선수’로 선정했다. 귀네쉬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많은 외신으로부터 대회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로 언급됐다.

미국프로농구 MVP 출신 케빈 듀란트(34·브루클린 네츠)가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귀네쉬를 만난 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호감을 잇달아 표현한 것 역시 화제였다.



제흐라 귀네쉬는 터키 1부리그 바크프방크 소속으로 2019·2021 국제배구연맹 클럽월드챔피언십 베스트7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블로커로 인정받았다.

© VakıfBank Spor Kulübü

 

 

귀네쉬는 17살 때부터 세계랭킹 4위 터키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실력도 훌륭하다. 2019·2021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베스트7 등 세계적인 블로커로 인정받는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2019년부터 바크프방크(터키) 수석코치로 귀네쉬를 지도하고 있다. 귀네쉬는 2020-21시즌 유럽프로랭킹 1위 터키 무대에서 정규리그 베스트7 및 컵대회 MVP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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