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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안현수)과 재계약하면 린샤오쥔(임효준)이 가장 기뻐할 것" 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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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베이징(중국), 지형준 기자]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중국 런쯔웨이 실격 때 안현수 코치가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다. 

 



[OSEN=강필주 기자] 빅토르 안(안현수)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재계약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0일 빅토르 안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다시 재결합할 수 있는 3가지 이유가 있으며 그럴 경우 린샤오쥔(임효준)이 가장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 9개, 은 4개, 동 2개로 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그 중 쇼트트랙은 금 2, 은 1, 동 1개를 따내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중국 쇼트트랙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 중 하나는 테크니컬 코치로 합류한 빅토르 안 덕분이라는 평가도 있다.

빅토르 안은 이번 올림픽이 끝나면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빅토르 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앞으로 어디에 있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중국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까지 덧붙였다. 

이 매체는 빅토르 안이 팀을 떠난다고 했지만 다시 재계약할 것이 유력하다면서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우선 빅토르 안이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런쯔웨이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잠시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겠지만 중국 대표팀이 빅토르 안과 함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OSEN=베이징(중국), 지형준 기자] 최민정(24, 성남시청)이 2연패에 성공했다.최민정은 16일 오후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나서 1위(2분17초789)로 결승선을 지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유빈은 2분18초825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다.'디펜딩 챔피언' 최민정이 두 대회 연속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은 금빛 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중국 안현수 코치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번째는 빅토르 안이 중국의 여러 SNS에 안착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빅토르 안이 중국 진출을 알리는 영상을 여러 SNS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것은 계속 중국에서 활동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핵심 포인트는 빅트르 안과 '중국 여자 쇼트트랙 전설' 왕멍과 관계에서 찾고 있다. 빅토르 안이 중국 대표팀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왕멍의 추천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한국팬들이 빅토르 안을 비난할 때도 공개적으로 옹호한 것이 왕멍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빅토르 안이 한국 쇼트트랙을 떠나 러시아를 택했고 러시아 국적까지 취득한 특별한 경험도 중국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빅토르 안에게 중국 대표팀은 믿을 만한 가족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또 시나스포츠의 다른 기사에서는 빅토르 안이 중국에서 코칭을 하는 동안 성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빅토르 안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코치를 맡는다면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우쥔(임효준)이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OSEN

강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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