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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힉스가 삼성으로 돌아온다.
서울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를 토마스 로빈슨의 시즌 대체 선수로 재영입하기로 결정하고 KBL에 선수 등록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힉스는 지난 해 11월 말, 왼쪽 발등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고 국내에 잔류해 재활에 힘썼다. 삼성은 힉스와 김시래 듀오를 앞세워 1라운드 4승 5패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하지만 팀 전력의 절반인 힉스가 빠지자 삼성은 급격히 휘청였다.
대체 선수로 투입된 NBA 출신 토마스 로빈슨이 평균 16.1점 10.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힉스에 비하면 기대감에 한참 못 미치는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또한 세컨 옵션인 다니엘 오셰푸 역시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교체를 결정했다. 외국 선수의 전력이 밀리면서 자연스레 삼성은 전진할 힘을 잃어버렸다.
이에 삼성은 힉스의 재영입을 검토했다. 힉스는 현재 발등 부상에서 회복해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삼성은 힉스의 몸상태나 체력 등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재영입을 결정했다. 교체 대상은 앞서 힉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했던 로빈슨이다. 삼성은 외국 선수 교체카드가 1장 남아 있었고 큰 어려움 없이 힉스를 재영입할 수 있었다.
9연패에 빠진 삼성은 7승 3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간 상황. 성적도 성적이지만 음주 사태 그로 인한 이상민 감독의 사퇴, 그리고 코로나 이슈까지 터지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 앉을대로 가라 앉아 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힉스의 복귀를 통해 긴 연패를 끊고 최선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힉스는 교체 되기전 15경기를 뛰었고, 평균 23분 출전에 17.7점 7.1리바운드 1.1어시스트 1.1블록슛을 기록했다. 돌아온 힉스가 구세주가 되어 삼성의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힉스는 선수등록이 마무리 되는대로 오는 3월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셰푸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합류한 재키 카마이클도 이날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기사제공 점프볼
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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