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호날두, 맨유 잔류 '안 떠난다'…"캡틴도 관심없어"

드루와 0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친정을 떠날 생각이 없다.

구단의 새 공격수 영입 계획도 알지만 개의치 않고 올드 트래포드 잔류를 고려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유튜브 채널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 파이브'에 출연해 "지난주 호날두 거취에 관해 취재했다. 내가 들은 답은 호날두는 맨유를 떠날 계획이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맨유를 위해 뛸 뿐이다. (최근 보도와 달리) 주장직을 고려치도 않는다. 호날두는 그저 결과만 생각한다. 맨유 (재건) 프로젝트의 일원이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다. 노련한 득점원이 필요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접근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전화 한 통에 맨유 복귀를 결심했다.

맨유는 퍼거슨 은퇴 뒤 침체기다. 데이비드 모예스를 비롯해 여러 촉망받는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결과가 썩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랄프 랑닉에게 6개월 임시 지휘봉을 맡겼지만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팀 성적은 여전히 예년 위용과 거리가 멀다.

외려 호날두는 랑닉 감독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하고 침묵 중이다. 맨유도 올겨울 새 공격수 영입을 천명했다.

이 탓에 이적설이 모락모락 피었다. 현재 팀 상황에 좌절한 호날두가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미래를 논의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흘렀다.

하나 로마노는 선을 그었다. "호날두도 맨유의 새 공격수 영입 계획을 알고 있다. 전혀 경계하지 않는다. 맨유가 100%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걸 알고 있다"고 전했다.

"랑닉 감독도 이미 호날두에게 플랜을 얘기했다. 선수 역시 구단이 (자신이 아닌) 또 다른 공격수가 필요하단 걸 알고 있다"고 역설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대현 기자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