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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이달 말 중국 복귀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2년 연속으로 한국과 중국 무대 정상을 경험한 미드필더 손준호(29)가 이번에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9월 발탁을 끝으로 대표팀과 멀어진 손준호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한국시각) 이달 말 열리는 이란,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10차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는 최종예선 기간 내내 벤투호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황인범(25)이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을 이유로 제외됐다. 그러면서 관심을 끈 대목은 손준호의 대표팀 복귀 여부였다. 벤투 감독도 황인범이 빠진 대표팀의 중원진에 손준호를 복귀시켜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러나 끝내 손준호는 이번에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9월 이라크, 레바논과의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명단에 포함된 후 10월, 11월, 1~2월 대표팀 명단에서 연이어 제외됐다. 손준호는 지난 2021 시즌 전북현대에서 K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MVP를 수상한 데 이어 작년에는 중국 슈퍼 리그 구단 산둥 타이샨으로 이적해 또 정상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러면서 최근 그는 사우샘프턴, 풀럼 등 잉글랜드 구단과 연결된 상태다.
중국 뉴스 포털 ‘시나닷컴'은 15일 보도를 통해 “한국 대표팀이 이번에도 손준호를 부르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해당 매체는 “손준호는 한국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만큼 이달 말 산둥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손준호의 한국 대표팀 복귀가 예상됐던 게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이달 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한 후 프리미어 리그의 사우샘프턴, 혹은 챔피언십의 풀럼으로 이적할 가능성까지 제기됐었다"고 설명했다.
손준호는 조만간 중국으로 복귀해 오는 24일부터 소속팀 산둥의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그는 산둥과 내년 12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산둥은 지난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손준호와의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시도 중이다.
Photo = Shandong Taishan
기사제공 골닷컴
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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