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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AP/뉴시스] 타일러 앤더슨. 2022.03.19.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LA 다저스가 마운드 강화를 시작했다. 왼손 불펜 요원 대니 더피를 붙잡은데 이어 왼손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영입했다. 앤더슨의 영입으로 LA 다저스의 선발진이 더욱 강해질 수 있게 됐다.
LA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앤더슨과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게 앤더슨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외야수 루크 레일리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보내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오른손 투수 태너 닷슨을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또 LA 다저스는 더피와 구단 옵션 1년이 포함된 1+1년 계약을 맺은 뒤 그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포함시켜 프레디 프리먼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로서는 앤더슨, 더피와 계약하면서 선발 마운드가 한층 강화됐다.
현재 LA 다저스 선발진에는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 훌리오 우리아스, 토니 곤솔린, 데이빗 프라이스 등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선발투수는 뷸러와 우리아스, 커쇼뿐이다. 곤솔린과 프라이스 등이 나머지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앤더슨과 더피가 들어오면서 선발진 무게가 더해졌다. 지난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된 앤더슨은 2016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이후 줄곧 선발투수로 뛰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대니 더피. 2022.03.19.
하지만 앤더슨에게 적지 않은 약점도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섯 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던진 시즌이 세 차례 밖에 되지 않는다. 2020년에 단축 시즌으로 치러졌다고 해도 소화 이닝수가 적다. 또 단 한번도 두자리 승수를 올린 적이 없다. LA 다저스의 선발진에 들기 위해서는 스프링캠프에서 증명을 해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앤더슨과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는 것은 LA 다저스가 적지 않게 기대를 걸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곤솔린, 프라이스와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비록 부상자 명단에 있지만 더피 역시 선발자원으로 쓸 수 있다. 더피가 부상을 턴다면 풍부한 경험을 살려 LA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 뉴시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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