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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연맹전 25일 홍천서 개막...백목화 대구시청 소속 출전

드루와 0

백목화. (C)KOVO
 


실업배구가 펼쳐진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신협중앙회, 스타가 후원하는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오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 1부 5개팀(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남자 2부 2개팀(비오신코리아, ㈜엔오엔), 여자부 4개팀(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등 총 11개팀이 참가한다.



수원시청 선수들. (C)실업배구연맹

 



경기방식은 여자부는 풀리그 예선경기를 한 후 3-4위전과 상위 1, 2위팀이 결승경기를 하며, 남자부는 풀리그로 예선경기를 후 상위 1, 2위팀이 결승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회운영 위원회에서는 2층 관람석은 일반 관중석과 선수 관람석으로 구분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5월 홍천서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는 남자부 화성시청(감독:임태복), 여자부 수원시청(감독:강민식)이 우승을 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화성시청 이동석과 수원시청 김진희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대회에는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했던 백목화가 대구시청에 등록하며 코트로 돌아온다. 수원시청 강민식 감독의 딸 강보민(한봄고 올해 졸업)도 출전한다.

대회 결승전은 KBSN SPORTS를 통해 30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된다.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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