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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한 김연경ⓒ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번 시즌 여자배구가 일찍 막을 내리며 '배구여제' 김연경(34)의 국내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연경 선수의 복귀 및 향후 활동은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을 끝으로 8년간 잡았던 지휘봉을 내려놓은 박미희(59) 감독의 이후에 대해서도 "아직 아무것도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고생하신 분이고 감독님도 잠시 시간이 필요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여자부리그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버티지 못하고 정규리그 조기종료로 막을 내렸다.
지난 달부터 여자배구판은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의 집단 확진으로 1차 휴식기를, 뒤이어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확산으로 2차 휴식기를 맞이했다. 뒤이어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까지 확진이 퍼졌다. 여자배구판은 3차 중단과 리그 중단의 갈림길에 또 다시 서야했다.
더 이상 리그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KOVO와 여자부 각 구단 긴급회의 끝에 여자부리그는 봄배구 없이 이번 시즌을 마쳤다.
배구계는 김연경의 다음 시즌 한국 리그 복귀에도 자연스럽게 눈을 맞춘 상태다. 그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국내 리그에서 한 시즌을 더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2021-22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한 김연경ⓒ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2021-22시즌 중국슈퍼리그에 출전한 김연경, 중국배구협회

흥국생명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김연경, KOVO 제공
김연경은 현재 국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 아직 흥국생명 소속이기에 만일 복귀한다면 분홍색 유니폼을 입어야한다. 흥국생명에서 한 시즌을 치러야 FA 자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선수생활 마무리는 한국에서 하고 싶다"고 밝힌만큼 조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
일각에서는 물러난 박 감독과 김연경의 관계가 그간 원만치 못했다는 설이 보였다. 박 감독이 학교폭력 사건으로 구단을 떠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편을 들어주며 김연경과의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이다. 박 감독이 물러났기에 김연경이 원 구단인 흥국생명에 이번 시즌 복귀할 확률이 높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구단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와 박 감독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못박았다.
2021-22시즌 중국 상하이 소속으로 슈퍼리그를 치른 김연경은 현재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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