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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으로 뭉친 '원팀'…벤투호 "UAE전도 필승"

드루와 0

[연합뉴스]

 



[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이란을 완파했습니다. '캡틴' 손흥민을 중심으로 원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벤투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UAE전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약속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개인기로 만든 강력한 원더골에, 이재성, 황희찬으로 이어진 환상적인 패스를 간결하게 마무리한 김영권의 쐐기골까지.

벤투호는 선수들의 물오른 기량과 찰떡 조직력으로 난적 이란을 제압했습니다.

끊임없이 동료가 있는 곳으로 패스를 넣고 한 발 앞서 공수의 빈틈을 찾아 움직이는 태극전사들의 팀플레이가 시종 위력을 발했습니다.

'에이스' 손흥민이 막히면 '황소' 황희찬이 뚫고, 이재성, 권창훈이 이란 수비를 쉴 새 없이 흔드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이란 골잡이 아즈문의 공격은 'K-월' 김민재에게 완벽 차단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 선전의 비결로 팀플레이를 꼽았고, 그 중심에는 캡틴 손흥민이 있다며 극찬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은 프로페셔널이에요. 대표팀에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뛰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요."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는 29일 아랍에미리트전.

비기거나 패하면 이란에 다시 조 1위를 내줄 수 있는 만큼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아직까지 저희는 최종예선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는게 현재의 목표이고…"

짜릿했던 이란전 승리를 뒤로하고 또 한 번의 승리를 위해 진격하는 벤투호를 향한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기사제공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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