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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가 끝냈다' 밀워키, 연장 접전 끝 BKN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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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브루클린을 잡았다.

밀워키 벅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20-119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4점 14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크리스 미들턴이 4쿼터 도중 과격한 파울로 퇴장당했지만 문제없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26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아데토쿤보를 막지 못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카이리 어빙이 25점, 브루스 브라운이 23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브루클린이 브라운과 세스 커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출발이 더뎠던 밀워키는 팻 코너튼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웨슬리 매튜스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니콜라스 클랙스턴과 듀란트가 맹활약하며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이후 상대 벤치 유닛들에게 연거푸 실점한 밀워키는 23-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시작되자 밀워키가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맹추격을 전개했다. 흔들리던 브루클린은 패티 밀스와 고란 드라기치의 외곽포로 다시 달아났다. 그러자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미들턴을 앞세워 점수 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 그렇게 밀워키가 56-60으로 뒤진 채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에 접어든 브루클린은 어빙과 브루스 브라운이 3점포를 가동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듀란트도 잇달아 점퍼를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밀워키는 바비 포티스와 즈루 할러데이가 번갈아 득점하며 계속해서 브루클린을 압박했다. 리드를 뺏은 밀워키는 87-8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 다소 밀리던 브루클린은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밀워키는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며 주춤했고, 상대 속공을 막는 과정에서 미들턴이 플래그런트 2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

상승세의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연속 5득점을 해내며 99-108로 달아났다. 하지만 밀워키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할러데이와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끝까지 추격했다.

결국 4쿼터 종료 18.7초 남은 시점에서 아데토쿤보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브루클린의 공격이 불발되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밀워키는 매튜스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밀워키는 계속해서 달아나지 못했고,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3점슛을 시도하던 중 파울을 얻어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에 몰린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과감한 림어택을 펼치며 자유투를 얻어냈다. 아데토쿤보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점수는 120-119가 됐다. 브루클린의 마지막 공격에서 듀란트의 슛 시도가 빗나가며 밀워키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최종 결과*
밀워키 120-119 브루클린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44점 14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 16점 9리바운드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26점 11어시스트 
카이리 어빙 25점 6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 23점 5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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