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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아스널 혼돈의 챔스 경쟁…대기록 노리는 손흥민

드루와 0

지난 4일 뉴캐슬전 승리 후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손흥민의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앵커]

손흥민의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초 세 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이 과연 손흥민의 발끝에서 완성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놓고 경쟁중인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일격을 맞았습니다.

전반 16분, 안일한 공중볼 처리로 선제골을 허용하더니, 8분 뒤 중앙수비가 자동문처럼 활짝 열리며 추가골을 헌납했습니다.

후반 27분에는 수비수 셋이 공격수 한 명에 쩔쩔매다 PK골을 얻어맞고 0-3으로 졌습니다.

대량 실점한 아스널은 토트넘과 골득실차가 5골로 벌어지게 됐습니다.

여전히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순위싸움에서 유리해 보이지만 양 팀 간 맞대결을 뺀 잔여 일정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토트넘은 경기를 앞둔 7개 팀 중 앞서 번리에게만 패한 반면, 아스널은 첼시·맨유·에버턴 등 이번 시즌 이기지 못했던 팀들과 부담스러운 대결을 펼쳐야 합니다.

만약 지금의 순위표가 당분간 유지된다면 다음 달 13일 토트넘 홈에서 열리는 두 팀 간의 '북런던 더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의 향방을 가를 빅매치가 될 전망입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우리에게는 8개의 결승전 같은 경기가 있어요. 매 경기 승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그에서 14골·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선봉에 선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손흥민은 도움 4개만 더 쌓으면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골-도움'을 10개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됩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치열한 순위 경쟁의 끝에서 과연 함께 미소지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기사제공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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