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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PSG도 허락했는데' 포체티노 아닌 텐 하그 선임으로 마음 굳혀

드루와 0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감독을 다음 시즌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6일(현지시간) "맨유가 텐 하그 선임을 앞두고 있다. 양 측의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며칠 안으로 계약이 성사될 것이란 낙관론까지 나오고 있다. 텐 하그 감독은 맨유와 세부조건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주 막바지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세비야의 훌레 로페테기 등 다수의 인물을 차기 감독 후보리스트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맨유는 텐 하그 감독이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으며, 텐 하그 감독 역시 맨유행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주 포체티노 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눌 계획이지만, 형식적인 만남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라프'는 "이 자리에서 맨유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계약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알릴 가능성이 높다.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고 있고, PSG도 포체티노 감독을 보낼 준비가 돼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보상금 등의 문제로 텐 하그 감독 선임이 좀 더 수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 구단과 원만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아약스에 두 차례 리그 우승컵을 안기는 등 지도력도 탁월하다. 맨유는 텐 하그 감독을 선임할 경우, 아약스 구단에 170만 파운드(약 28억 원) 수준의 보상금을 지불하면 된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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