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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인사’ 서울 삼성, 연세대 은희석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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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서울 삼성이 신임 감독에 은희석 연세대 감독을 선임했다.

삼성은 8일 은희석 감독을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복고, 연세대를 졸업한 은희석 감독은 2000년 안양 KGC의 전신 안양 SBS(KGC 전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1시즌 동안 안양 연고 프랜차이드 선수로 뛰다가 2013년 은퇴했다. KG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4년부터 모교인 연세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연세대는 은희석 감독 부임 후 2016년 대학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전성시대를 열었다.

삼성이 대학농구 감독을 선임한 것은 2011년 김상준 감독(현 성균관대 감독) 이후 11년 만이다. 삼성은 대학 무대에서 다년 간 젊은선수들을 지도한 은희석 감독이 팀 체질 개선 및 선수 육성 등 새로운 변화를 거져올 적임자로 판단했다.

삼성 구단은 "은희석 감독은 소통을 기본으로 한 강한 지도력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를 통한 체계적인 분석과 선수들의 자발적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 개인의 발전과 함께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은희석 감독은 "저를 믿고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대화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한 팀 문화를 만들고, 선수들의 장점을 활용하여 전력을 강화하겠다. 마지막으로 서울 삼성의 팬들의 응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희석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한 삼성은 발빠르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 짓고 2022-2023시즌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기사제공 점프볼

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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