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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를 떠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2022시즌 첫 등판에서 혼쭐이 났다. 3실점 난타 당하면서 아슬아슬하게 팀의 승리는 지켰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애틀랜타의 시즌 2차전. 전날 개막전에서 패배했던 애틀랜타는 2~3회 집중타를 터뜨려 7점을 뽑아 8회까지 7-3으로 여유있게 앞서 나갔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는데, 부담 없는 상황에서 잰슨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첫 정규 시즌 등판에 나섰다.
잰슨은 첫 타자 조이 보토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닉 센젤을 3구삼진으로 잡아내 한 숨 돌렸다. 이어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2사 1,3루가 됐다. 경기를 끝내는 듯 했다.
그러나 2사 후 잰슨은 하위 타순 상대로 쩔쩔 맸다. 카일 파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주자는 1,3루 상황이 됐고, 파머는 수비 방해로 2루로 진루하는 악재도 나왔다. 제이크 프랠리에게 또 안타를 맞아 2명의 주자가 모두 득점, 7-6으로 쫓기게 됐다.
더 이상 여유가 없어진 잰슨은 2사 1루에서 조나단 인디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1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
잰슨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고, 다저스는 잰슨을 붙잡지 않았다. 잰슨은 2010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12년 동안 701경기에 등판해 37승 26패 350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다저스 붙박이 마무리였다.
그러나 잰슨은 다저스와 이별을 해야 했고, 3월 중순 애틀랜타와 1년 1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날 애틀랜타 홈 팬들 앞에서 진땀 나는 아슬아슬한 피칭으로 신고식을 했다.
한편 다저스는 마무리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막 직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트레이드로 크레이그 킴브렐을 영입했다. 킴브렐은 현역 세이브(372세이브) 1위 투수다.
다저스는 9일 콜로라도와 개막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킴브렐이 5-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2루타 2개) 2탈삼진 1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2사 2루에서 찰리 블랙몬에게 1타점 우측 2루타를 맞았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기사제공 OSEN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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