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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4쿼터' 피닉스, 뒷심 발휘하며 유타에 짜릿한 역전승

드루와 0

 



피닉스가 매서운 뒷심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다.

피닉스 선즈는 9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1-105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4쿼터 스코어 36-13으로 압도한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데빈 부커가 33점, 크리스 폴이 16점 16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이 19점 10리바운드, 미칼 브릿지스가 18점을 기록했다.

유타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18점)이 또 승부처에서 침묵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브릿지스와 부커가 맹공을 퍼부은 피닉스는 30-24로 1쿼터를 앞섰다. 하지만 2쿼터 들어 벤치 유닛들의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은 유타가 공세를 이어가며 계속해서 피닉스를 압박했다. 그래도 부커가 중심을 잘 잡아준 피닉스는 54-5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피닉스의 흐름은 3쿼터에 급격하게 꺾였다. 분위기를 가져온 유타는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마이크 콘리의 외곽포로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유타는 미첼과 보그다노비치, 콘리가 돌아가며 점수를 쌓았고, 속절없이 밀린 피닉스는 75-91로 3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4쿼터에 큰 반전이 일어났다.

4쿼터가 시작되자 피닉스는 폴과 토리 크레익의 활약으로 흐름을 전환했다. 유타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사이 피닉스가 득점을 적립하며 점수 간격이 점점 줄어들었다. 결국 피닉스는 종료 3분을 남기고 브릿지스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닉스는 한번 가져온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브릿지스가 덩크에 이어 앤드원 플레이까지 해내며 팀에 5점 리드를 안겼다. 유타는 미첼과 콘리의 슛이 림을 외면하며 허무하게 승리를 헌납했다.



 



브루클린은 클리블랜드를 118-107로 꺾고 동부 7위로 도약했다. 케빈 듀란트가 36점을 몰아치며 팀을 구해냈다.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란드가 31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2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끝에 휴스턴에 117-115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애틀랜타를 113-109로 꺾고 1번 시드를 확보했다. 루카 돈치치(39점)가 빛난 댈러스는 포틀랜드를 128-78로 대파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을 마감한 레이커스는 주력 선수들이 다 빠진 오클라호마시티를 120-101로 제압했다. 공격력이 폭발한 샬럿은 시카고를 133-117로 눌렀다. 뉴욕과 밀워키도 각각 워싱턴과 디트로이트를 격파했다.

*9일 NBA 결과* 
밀워키 131-101 디트로이트
뉴욕 114-92 워싱턴
브루클린 118-107 클리블랜드
토론토 117-115 휴스턴
샬럿 133-117 시카고
마이애미 113-109 애틀랜타
댈러스 128-78 포틀랜드
피닉스 111-105 유타
레이커스 120-101 오클라호마시티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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