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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경쟁 비상’ 아르테타 감독, “엉성하고 부정확…공격하기 싫어했어”

드루와 0

아스널 감독 미켈 아르테타. Getty Images 코리아

 


미켈 아르테타(41·아스널) 감독이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과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전반전 아스널은 팽팽한 흐름 속에서 브라이튼에게 실점했다. 전반 28분 상대 컷백 패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레안드로 트로사르(28·브라이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전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2)가 동점골을 터트렸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인정돼 취소됐다.

후반전에는 포지션의 변화를 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으나 후반 21분 에녹 음웨푸(24·브라이튼)에게 추가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재차 흐름을 되찾으며 고군분투한 가운데 마르틴 외데고르(24)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경기는 1-2로 종료됐다.

아스널은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었다. 경기 전 2경기 덜 치른 채 승점 54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 있었다. 지난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기에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과 더불어 4위 탈환에 나섰다.

그러나 브라이튼에게 쉽게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고,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 아르테타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영국 공영 방송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힘든 한 주였다.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패배한 뒤 그에 대한 반전을 원했다. 그러나 너무나도 늦은 후반전이 돼서야 나타났다. 우리는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며, 전반전에 더 나은 경기력과 높은 수준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어렵게 만들었다. 우리는 엉성했고, 공격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 너무나도 부정확했고,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경기들이 남아있지만 우리는 경기력을 신경써야 한다. 특히 전반전을 걱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영훈 온라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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