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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애제자, “유럽 거절하고 일본 TOP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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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에서 박항서(63)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응우엔 꽝하이(25)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후 스타로 떠올랐다. 168cm의 단신에 왼발잡이로 스피드와 활동량이 장점인 미드필더다.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 맹활약하며 베트남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해 스즈키컵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조별리그 10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런 꽝하이가 해외 진출을 노린다. 태국 TNN은 “베트남 국가대표 미드필더 꽝하이가 베트남 1부 하노이와 결별했다. 일본 J리그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꽝하이는 지난 12일 2015년부터 몸담았던 하노이와 결별했다. 양 측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애초 유럽 복수 팀이 관심을 나타냈다. 프랑스 2부인 파리FC과 강하게 연결됐다. 올해 1월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매체에 따르면 꽝하이가 유럽으로 간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일본 톱 레벨의 팀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다. J리그 관계 소식을 인용해 ”가시마 앤틀러스 이적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유럽에 아닌 일본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유럽으로 가면 8월부터 뛸 수 있지만, 일본은 빠르면 6월에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꽝하이가 일본에서 경쟁력을 입증할지 미지수다. 베트남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방단람이 세로소 오카사에 몸담고 있지만, 김진현에게 밀려 두 시즌 동안 리그 1경기에도 못 나섰다. 야심차게 도전에 나섰던 베트남 국적 선수 모두 쓴 잔을 들이켰다.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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